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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료원이 에볼라출혈열 확산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전국 17곳 격리 병원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깝다. 감염병 관리에 있어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인천공항 입국자 검역 결과, 감염 의심 환자가 발견되면 인천의료원에 즉시 통보된다. 의료원에는 위기대응(국가입원치료병동운영)팀이 긴급 조직되고 방어벽을 설치 및 신속한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환자가 의료원에 이송된 지 약 40초 만에 음압(音壓) 병상으로 옮겨지는 시스템이다.
이후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면밀히 검사하고 잠복기 21일이 끝나는 시점까지 발열 등 증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는 추적 조사가 진행된다.
현재 인천의료원은 감염병 관리를 위해 특수 음압 5병상, 일반 격리 20병상 등 총 2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인천의료원은 감염병 관리태세를 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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