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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 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명칭 변경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4월 18일 열린 초도이사회에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의 명칭 변경 건을 승인받았으며 이후 복지부에 공식 승인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민법 제42조(사단법인 정관변경) 및 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6조(정관변경 허가신청)에 의거 명칭 변경을 허가했다.
이로써 협회 영어 공식명칭도 변경됐다. 'Korea Pharmaceutical Wholesalers Association(K.P.W.A)'는 앞으로 'Korea Pharmaceutical Distribution Association(K.P.D.A)'로 변경된다.
협회의 이러한 결정은 그 동안 '도매'라는 명칭이 제약업계에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고 시대 흐름에 적절치 못하다는 회원사의 목소리에 따른 것이다.
또한 과거 대비 최첨단 물류시설과 배송시스템으로 변화한 업계 현실과도 부합되지 못한다는 판단 하에 이뤄진 조치로 여겨진다.
황치엽 회장은 "법인명 변경을 계기로 회원사들이 영업현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