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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옥상정원이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에게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병원에는 본관, 전이재발암병원, 마리아관, 장례식장 등 총 4곳에 옥상정원이 조성돼 있다. 이 곳은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잠시 병동에서 벗어나 가벼운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자 사랑방으로 이용되고 있다.
옥상정원 특징은 환자와 가족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먼저,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한 많이 걸을 수 있도록 동선을 곡선으로 했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침상에 누운 채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넓게 만들었다.
또 마리아관 옥상정원 일부에는 환자와 가족이 상추・가지・토마토 등 채소를 재배하는 텃밭이 마련, 여기서 수확된 채소는 마리아관 입원 환자들의 식재료로 사용된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쉼터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