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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미국 과학자들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GSK는 현재 미국 알레르기 및 전염병 국립연구소(NIAID) 과학자들과 공동 연구 중이다.
이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실험 백신을 생산해냈으며, 이미 영장류 시험을 진행했다. 올해 안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를 받아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실험 백신은 두 개의 에볼라 유전자를 주입한 침팬지의 아데노바이러스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가장 일반적인 감기의 원인으로 잘 알려졌으며, 이 연구는 백신이 세포에 주입되면 두 개의 유전자가 면역반응을 갖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원리에 기초한다.
하지만 GSK 관계자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비상절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고 해도 2015년 전에 널리 배포 준비가 안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백신은 지난해 GSK가 스위스 생명공학 벤처기업 오카이로스(Okairos)를 3억3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