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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 들어서게 될 가톨릭대학 새 병원 건립 공사가 올해 말 시작된다.[사진 조감도]
지하 5층, 지상 16층에 800병상 규모로 전문의료센터와 응급센터를 갖추게 되면서 대형 종합병원이 부족한 은평구는 물론 삼송·지축지구 등 인근지역까지 의료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은평뉴타운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은평재정비촉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에 따라 800병상 규모의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 최고의 3차 의료기관으로 신축된다.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오는 12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17년 말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주변 녹지와 연계한 테마형 공간을 마련해 환자중심의 치유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건축 재료는 가볍과 투명한 자재를 사용해 건물의 안정감을 높였다. 주변 녹지와 이어진 휴게형 공개공지를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편의도 배려한다.
냉난방 부하 저감 및 일조 확보를 위해 남북향으로 건물을 배치한다. 옥상녹화 및 식재계획, 건축물 외부 차양시스템 설치를 통해 일사로 인한 열축적을 최소화해 에너지저감형 외부를 구성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스템,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녹색건축물설계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의료시설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친환경·환자중심의 가톨릭대학 병원 건립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현황 및 여건과 관계없이 건축물만 생각한 일반적인 의료시설 건립 방식을 배제했다”며 “환자중심 치유 및 주변 환경과의 건축적인 조화로 의료시설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