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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가 단순한 건강상태 확인을 넘어 질병 연구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마이클 J. 폭스 파킨슨병 연구재단(MJFF)과 파트너십을 맺고 파킨슨병 연구와 치료 향상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다.
파킨슨병은 신체 떨림, 경직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뇌질환이다.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현대 의학에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인텔은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고 모니터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적 도움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로 파킨슨병 증상인 수전증을 기록하는 방법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는 질병의 진행 과정을 연구해 치료약 개발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앤 브라이언트 수석 부사장은 "신기술은 파킨슨병 측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 아니라, 의료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밝혀지지 않은 질병 특성을 파악하고 새로운 연구 분야로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