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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분야 최신 트렌드는 여러 기능을 하나로 모으는 ‘융복합’으로 볼 수 있다. 2~3가지 제품이 하나로 합쳐지거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펜과 종이가 없어지고, EMR이 등장하면서 노트북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제 의료기기와 노트북(IT 기기)가 접목할 차례다.
입원 환자는 ‘생체리듬’이라고 일컫는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 등을 꾸준히 관리 받는다. 혈압의 경우 하루 4번 이상 측정한다.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병동 간호사의 큰 부담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구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연구들이 선진국에서 꾸준히 진행되었으며 마침내 그 결실을 얻었다”고 운을 뗐다.
먼저 미국 웰치알렌(welchallyn)사 IT 접목 기술들은 스마트폰에서 흔히 사용되는 Wireless, Bluetooth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수기(手記)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줄임과 동시에 입력의 오류를 줄일 수 있었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CVSM6000 시리즈’[사진]와 ‘ProBP’이다.
CVSM은 Connected Vital Signs Monitor의 약자로 측정된 자료를 병원의 EMR과 접목 시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검색하며 입력한다.
병원 전산실에 입력된 환자를 바로 모니터에서 검색하고, 측정 후 자동으로 정보를 전송하여 환자의 전자 차트에 입력이 완료 되는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 출시 3년 만에 5만대 이상이 판매된 성공작이다.
ProBP는 스마트폰 크기의 혈압기로써 높은 정확성을 갖고 있다. 측정 기록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가 갖는 사용자 측면에서의 편의성이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이나 거리의 간극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술 편의성과 더불어 환경보호 일조(一助)
과거부터 의료계에서 환경은 중시됐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여력이 없어 획기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감염을 방지를 위한 일회용 의료용품 사용은 사용 후 폐기 문제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킨다.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분쟁 발생 소지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회용 의료기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는 일회용 의료기기는 체온 및 혈압 관련 제품”이라며 “감염병동에서는 환자 입원 시 전용 커프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회용 커프는 가격이 비싸고, 폐기물이 생겨 적용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약 100여 번의 사용에도 견고하게 작동하며 환경물질 및 알러지 유발 물질인 BPA, DEHP, PVC, 고무 등을 사용하지 않고 면으로 만든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
‘FlexiPort® EcoCuff™ Single Patient Use Blood Pressure Cuffs’로 명명된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하여 친환경적으로 개발되어 60% 이하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제품 공급을 통해 환자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며 “동방의료기는 의료진에게 편의성을 높은 제품을 꾸준히 소개함으로써 국내 의료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