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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위 영리병원 체인 '커뮤니티헬스시스템(CHS)'이 중국 해커들의 공격으로 450만명의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커뮤니티헬스시스템은 미국 29개 주에서 205개 병원을 운영하는 전국 체인망을 갖춘 영리병원 업체다.
이 병원체인은 지난 2분기(4~6월) 중국발 해킹으로인해 다량의 환자 소설서큐리티번호(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중국 해커들에게 넘겨졌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이 담긴 서류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접속한 해커는 CHS의 방화벽을 뚫고 침투했으며 환자 정보 외 영업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의 인적정보 역시 유출됐다.
CHS 대변인은 "CHS도 중국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에 당한 미국 기업에 포함되게 됐다"며 "환자들의 현재 병세, 거래 내역 등 의료정보나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최근 슈퍼마켓 체인인 '슈퍼밸류' 등 영리 목적 체인업체들이 해킹피해를 입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번 CHS의 환자 정보 유출 역시 이같은 잇딴 해킹공격의 일환이라는 것이 미국 내 시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