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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경구용 외투세포 림프종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 140mg'이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임브루비카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가 하루 1회 1정씩 경구 복용하는 브루톤스 티로신 키나제(BTK) 단백질억제제다.
식약처는 임브루비카를 복용한 희귀혈액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의약품을 허가했다. 임상 결과 111명의 환자 중 66%에서 투약 후 종양이 축소됨이 확인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작년 2월 임브루비카를 외투세포림프종치료제로 허가했으며, 올해 2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희귀 혈액암인 외투세포림프종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빨리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투세포림프종은 비호즈킨성 림프종 환자의 약 3~10%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혈액암으로 임상적으로 악성이고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