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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의 마르브루크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개발됐다.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는 평가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은 마르부르크 출혈열 바이러스 시험약으로 감염된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 성공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바이러스 일종으로 사람이 감염되면 출혈열을 일으키고 구토, 설사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감염병이다.
연구팀은 치료제 실험을 위해 원숭이 21마리를 가장 독성이 강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와 앙골라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다. 이 가운데 16마리에 시험약을 투여한 결과, 약을 투여받은 원숭이들을 제외하고 모두 죽었다.
한편, 같은 날 에볼라 바이러스 시험용 치료제 '지맵(Zmapp)' 처방을 받았던 미국 에볼라 감염 환자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