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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권역외상센터를 공식 개소한 가천대 길병원이 오는 28일 인천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 업무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이른바 ‘치매 토탈케어’ 사업으로 치매예방, 발견, 치료, 보호의 통합관리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시스템을 지향한다. 센터는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4층에 자리해 상담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마련된 뇌건강센터와 연계, 치료부터 관리까지 전반적 지원을 한 군데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길병원 정신의학과 연병길 교수가 맡아 이끌며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과의 협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4개 치매통합관리센터와 2개 치매전문요양병원, 12개 치매 주간보호센터 등 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치매 관련 기관들이 인천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관련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뇌과학연구원, 암당뇨연구원과 연계해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 뇌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연구에 초점을 맞춰 뇌질환 정복의 꿈에 한걸음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인천광역치매센터 연병길 센터장은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는 57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