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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의료서비스 국제표준인 ‘ISO 15189’를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검사실은 2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호르몬 검사, 종양표지자검사, 간염검사, 기타외 검사 등 4개 분야·47개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 15189는 메디컬 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신뢰성이 있다고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현재는 미국, 유럽 등 52개국 2200개 기관이 각종 검사의 질적 제고를 위해 활용 중이며 국내서는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이 첫 인정기관으로 공인받기까지 10여 년에 걸쳐 시범사업 등 제도적 정비를 거쳤다. 삼성서울병원은 ISO 15189 인정 획득을 계기로 핵의학검사를 포함한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의 신뢰 수준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SO 15189가 세계 각국에서 통용되는 국제 표준인 만큼,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어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경한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진료과장은 “우리병원 핵의학검사실의 우수성을 국제표준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 받게 돼 기쁘다” 며 “국내 최초 메디컬 서비스 인정기관으로서 앞으로 더욱 더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