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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제정한 ‘김일호 상’ 첫 주인공에 서울시의사회 경문배 정책이사와 중앙대병원 서곤 전공의가 선정됐다.
대전협과 의협 그리고 故 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회의를 거쳐 위원들의 개별 채점표를 취합한 결과 두 수상자가 모두 상위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제16기 대전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경문배 이사는 전공의 노조 활성화와 포괄수가제 반대 집회 등을 통해 전공의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곤 전공의는 응급실 폭행 대응 지침을 만들고 직접 소송에 나서기도 하는 등 응급실 안전을 위한 노력과 전공의 비대위원으로 대정부 투쟁을 이끈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장성인 회장은 “선정된 두 명 모두 故 김일호 회장의 헌신에 버금갈 만큼 전공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늘 전공의와 의료계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7기 이임식 및 제18기 취임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