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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발달 사항을 직접 체크해 온라인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늘(1일)부터 건강전문사이트 '건강IN(hi.nhis.or.kr)'에서 영유아발달선별검사 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트를 통해 공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대한소아과학회 등에 의뢰해 개발한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Korea Development Screening Test for Infants & Children, K-DST)를 제공한다.
공단에 따르면 K-DST는 우리나라 영유아의 측성과 정서・사회적 배경 등을 반영해 발달지연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검사 대상은 생후 9개월부터 만 6세 미만(71개월 이하) 영유아다.
검사지는 총 6개 핵심 발달 영역(18개월 미만의 경우 자조영역을 제외한 5개 영역)으로 구분돼 있으며 응답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5~10분이다. 이를 통해 검진 주기에 따라 기본적인 움직임과 관련된 영역부터 인지발달과 그 외 적응기능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관리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개발로 우리나라 영유아의 문화적 특성에 적합한 검진이 가능해졌다"면서 "웹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보호자가 검진기관에 방문해 직접 서면으로 검사지를 작성하고 제출했던 불편을 줄이고, 검진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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