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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정식 의사면허는 없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난치병 환자를 고친다고 알려진 ‘신의(神醫)’들의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허난성 일대에서 ‘암도 고친다’고 알려진 신의가 자신이 만든 물약을 먹여 20대 남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해 8월 의학지식을 배우러 찾아온 22세 대학생 윈 모씨는 무면허 의료인이 권한 ‘신약’을 먹였으나 심한 구토와 탈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옮겨진 후 숨졌다.
부검 결과 숨진 윈 씨의 몸에서는 황산나트륨이 다량 검출되고 탈수와 급성호흡기장애가 사인으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신의는 앞서 투옥된 감옥에서 의술을 독학한 뒤 중국 변방에서 환자들을 돌봐왔다고 언론에 과장 보도되면서 명성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0년에도 불법의료행위로 징역 14년을 선고받고 2011년 출소한 바 있으며 이번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출소 2년만에 같은 죄명으로 투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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