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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에볼라 바이러스' 주의
중앙대병원, 감염병 예방 안전 건강수칙 소개
[ 2014년 09월 01일 12시 23분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앙대학교병원 의료진이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 안전 건강 수칙을 소개했다.

 

중앙대병원은 1일 “에볼라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며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 및 대처법’을 발표했다.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는 예방 및 대처법으로 ▲감염 지역 여행 피할 것 ▲장례식장 의료시설 접근 및 환자 접촉 금지 ▲동물 접촉 금지 ▲개인위생관리 ▲현지 의료진 위치 확인 등을 제시했다.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이 영국과 미국에서 시작되고는 있으나 안전성과 예방 효과가 정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백신 보급도 당장은 어려운 상황이라 무엇보다도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는 “특히 아이를 동반한 해외여행의 경우, 권고되는 예방접종들 중 맞히지 못한 게 없는지 확인해 여행 전 맞도록 하고 해열제 및 소화제 등의 간단한 상비약을 반드시 챙길 것”을 당부했다.

 

※ 해외여행 시 에볼라 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처법

 

1. 감염 지역의 여행은 피해야한다.

외교부는 서아프리카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 라고스, 나이지리아 지역을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으로 발령했다.

2. 환자와의 접촉을 금지해야한다.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의 장례식장, 의료시설은 접근을 피해야 한다.

3.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모든 바이러스의 예방법은 청결이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도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4. 현지 음식은 익힌 음식으로 잘 선별해 먹어야 한다.

 

5. 동물들과의 직접 접촉을 삼가야 한다.

과일박쥐,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들의 접촉을 삼가고 위험 지역의 동물원 등도 출입을 금하는 것이 좋다.

6. 현지 의료기관의 위치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하며, 가족 및 일행들과 격리 치료 받아야 한다. 또한 입국 시 공항, 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과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야한다.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 043-719-7777)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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