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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약물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조절률이 미흡하고,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청구정보 빅데이터 분석결과 당뇨병 진료인원은 2002년 188만1000명에서 2012년 442만3000명으로 10년새 225% 증가했다. 더구나 당뇨병 치료율이 61.4%인데 반해 혈당 조절률은 24.1%로 34.6%인 미국의 유병자 조절률보다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바쁜 생활로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제1회 직장근로자를 위한 4050 당뇨캠프'를 열었다.
캠프에서는 ▲비뇨기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 당뇨병관련 의학지식과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 ▲개인별 맞춤 식사량 및 운동지도 저▲혈당 체험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자 김 모(53세)씨는 "평소 체계적인 당뇨병 교육을 받고 싶어도 직장생활로 참석할 수 없었는데, 주말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함께 행사를 후원한 대한당뇨병학회는 26명의 임상의사 및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등을 참석시켜 행사의 전문성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