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난임 가정에 체외수정시술 기회를 제공하는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난임 환자는 지난 2006년 14만8000명에서 2012년에서는 19만1000명으로 매년 6000명 이상 늘고 있다. 체외수정시술 건수도 2010년 3만9744건에서 2012년 4만8238건으로 2년 새 20%나 증가했다.
체외수정시술은 1회 당 262만원의 비용이 든다. 정부에서 매년 수 백억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모든 난임 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6개 난임 전문병원의 재능기부와 일부 국내 제약회사의 치료제 기부를 통해 일부 가정에 체외수정시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난임 가정이 지원 대상이며, 희망자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가정 선정 결과는 매년 분기별로 발표된다.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아가온 여성의원 박경아 원장은 “희망을 품게 된 가정을 보고 보람을 느끼며 임신 성공률을 높여 난임 가정에 희망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의약품을 기부한 LG생명과학 윤수희 사업부장은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해 난임 가정에 희망을 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앞으로도 난임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의 관심과 성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