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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이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면 실명, 사지절단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9일(현지시간) 코펜하겐 대학병원 임상생화학과 볼그 G.노데스트가드 교수팀이 스타틴 성분 복용 환자에게서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40%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노데스트가드 교수팀은 40대 이상 당뇨병 환자 6만2716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성분을 복용한 그룹과 약을 처방받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3년간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스타틴 성분을 복용한 환자들 중 시력저하 문제는 40%, 사지 신경손상 위험도는 34%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피부가 괴사하고 부패되는 족부 괴저 가능성도 12% 줄어들었다.
노데스트가드 교수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 놀랍다”며 “실험 초기에 스타틴이 혈당 수치를 높이는 성질이 있어 환자들의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스타틴 계열 성분이 콜레스테롤 저하 외에도 추가적인 효과로 신경손상을 일으키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란셋 의학 저널(Lancet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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