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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서창석 교수(53)가 내정됐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병석 교수(58)의 후임인 서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속이다. 따라서 본원이 아닌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통령 주치의를 배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 교수는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부인과 종양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다. 특히 몸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단일 절개 복강경 수술을 1000여건 이끌었다.
앞서 청와대는 이 학장 사임에 따라 서울대병원에 새로운 대통령 주치의 후보 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수는 검증 절차를 거쳐 내주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차관급 예우를 받으며 대통령 휴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 모든 일정에 동행한다. 평소에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청와대에 들러 대통령의 건강을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