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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52일간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이번 의사 실기시험 접수자는 총 3314명으로,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택한 시험일에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실기시험은 국시원 내 2개 센터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은 12명씩 2회로 48명,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회씩 총 7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실기시험 항목은 진료문항(54개 항목)과 수기문항(3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실기시험부터 일부 항목이 변경, 추가됐다.
수기문항 중에서는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 ▲목부위 진찰 ▲유방 진찰 ▲복부 진찰 ▲심장 진찰 ▲뇌신경 기능 검사 ▲팔다리 운동·감각·반사 검사 ▲소뇌기능 검사 ▲폐 진찰 등이 진료문항에 포함해 평가된다.
진료문항의 경우 ▲자살과 ▲성폭력이 추가됐으며 수기문항에는 ▲시력검사 ▲무균가운과 장갑착용 ▲기관내 흡입(endotracheal suction) 항목이 포함됐다.
진료 6개 문항과 수기 6개 문항의 경우, 정해진 시간 안에 12개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문항 54항목이 끝난 후 치르는 사이시험의 경우, 사고, 재해 등 전산입력이 불가능한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는 컴퓨터 자판을 이용해 답안을 입력하는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9일간 시행되는 필기시험 이후인 1월 22일(목)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발표된다.
한편,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중 한 가지 시험만 합격한 경우 2016년도 제80회에 한해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