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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들이 2015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성균관대 의예과는 206: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도 의대가 높은 인기를 보였다.
15일 오후 7시를 끝으로 수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의과대학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7곳이다.
그 중 성균관대 의예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 206.63:1로 마감했다. 논술 인재 전형으로 의예과 8명을 뽑는데 1653명이 최종 지원한 것이다.
그 밖에 과학인재전형과 성균인재전형으로도 각각 5명씩 의예과 학생을 선발하는데, 23.8:1, 38.8: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중앙대 의예과 경쟁률은 171.55:1로 집계됐다. 논술 전형으로 의학부생 20명을 선발하는데 3431명이 지원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도 5명을 선발하는데 147명이 지원해 29.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기자전형은 8명 선발에 102명이 지원해 12.75 :1로 나타났다.
이어 이화여대 의예과 일반전형은 12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명 모집하는데 1251명이 지원했다. 미래인재전형으로도 의예과 7명을 뽑는데 105명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논술 전형으로 의예과 29명 모집에 349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0.38:1로 나타났다. 리더십 전형(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도 18명을 선발하는데 428명이 지원해 23.78:1의 경쟁률로 최종 마감했다.
고려대 의과대학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96.40:1이다. 25명을 선발하는데 최종 2410명이 원서를 냈다. 일반전형 외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는 의과대학 14명을 모집하는데 24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7.36:1을 기록했다. 융합인재전형으로는 7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23.7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의 경우, 1명을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1, 특별전형(과학인재)은 14명을 뽑는데 145명이 최종 원서를 내 10.36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인하대 의예과는 94.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중심 전형으로 15명을 뽑는데 1411명이 원서를 냈다. 일반전형으로는 5명을 모집하는데 91명이 지원해 18.20:1로 나타났다. 1명을 뽑는 고른기회 전형에는 최종 8명이 지원했다.
한양대 의예과는 학생부 종합 전형 경쟁률이 38.08:1에 달했다. 25명을 모집하는데 952명이 지원한 것으로, 그 밖에 고른기회 전형은 의예과 2명을 뽑는데 127명이 지원해 6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의대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772명에서 올해 123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하는 대학들로 인해 모집 인원이 늘면서 수험생들의 기대 심리도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체로 논술 전형 경쟁률이 높았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의대의 인기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들이 수시 원서 접수는 진행 중이며, 18일까지 최종 지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