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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 경구약물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제약(사장 이윤하)이 스마트필름 기술의 세계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이번 연구소 확대로 스마트필름 기술 연구 인프라뿐만 아니라 기존 내용고형제 의약품 연구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서울제약 공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해외진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훈 중앙연구소장은 “스마트필름 기술이 적용된 비아그라엘, 불티스 외에도 허가 완료된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과 허가 진행중인 타다라필 제제도 시판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생약성분 관절염치료제 SPX-601 및 패혈증치료제 SPC-701을 비롯한 신약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소 확장을 완료한 서울제약의 스마트필름 기술은 고용량 약물 적재가 가능한데다 쓴 맛 제거 기술까지 갖춰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쟁 심화로 위축되고 있는 제네릭 위주 국내 제약계 현실 속에서 지난 2009년부터 서울제약이 집중해온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경영전략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제약에 자체 개발한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스’를 상품명 ‘비아그라엘’로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 센터 랩과 불티스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윤하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를 찾아서 차별화된 제품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연구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며 “특화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강소기업 입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