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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9월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인사동 소재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미술시간을 통해 환아들이 그린 작품 중 100여점을 추려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지금까지 매년 3만3000여명이 등록, 투병 중에도 환아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서툰 솜씨지만 어린이 특유의 희망이 잘 표현돼 있다.
꽃과 나무,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환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 등 병을 이겨낸 이후의 소망이 함께 담겼다.
전시를 기획한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구홍회 교장(소아청소년과)은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밝은 얼굴로 이겨내는 모습이 그저 고맙고 대견하기만 하다”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소아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