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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릴리가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에 힘을 모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알츠하이머 실험약물의 약효 입증에 성공할 시 릴리로부터 최대 5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받는 의약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과 연관된 베타 세크레타제 효소를 저해하는 약물 AZD3293을 후기 임상 단계까지 개발, 진행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월 AZD3293의 공동 개발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릴리가 해당 약물 개발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알츠하이머 치료 약물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5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릴리는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AZD3293의 2상과 3상 임상을 속행, 완료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릴리는 임상시험 개발을, 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제제를 담당하게 되며 개발 완료 후 상업화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소요될 비용과 글로벌 마켓 발매 후 매출에 따른 수익을 공평한 비율로 분담하며 마케팅 역시 공동 추진한다.
아스트라제네카 혁신의약품ㆍ조기개발 부문 팡갈로스 부사장은 “양사가 후기단계 개발 과정에 소요될 비용과 위험을 분담키로 합의함에 따라 AZD3293물질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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