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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선수촌병원을 운영 중인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15일 급성 복통을 호소한 싱가포르 선수를 응급수술했다.
이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7일 입원 중인 환자를 찾아 위로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준 길병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사격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싱가포르 홍시시앙(22) 선수는 15일 복통을 호소하며 선수촌병원을 찾았다.
급성충수염(맹장염)을 의심한 길병원 의료진은 홍시시앙 선수를 바로 길병원 응급실로 연계, 이송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은 선수의 상태를 정밀 검사를 실시한 후 급성충수염으로 최종 진단, 신속하게 수술을 실시했다.
홍시시앙 선수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신속하게 수술을 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게 도와 준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길병원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내과 및 정형외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4개 분야 의료진 및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을 파견하고 250여 종의 의료기과 180여 종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