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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 발표로 의료계 내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첫 회의를 가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이하 대통위)가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대통위 구성은 지난 4월 27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됐다.
대통위는 18일 "현재 모든 직역·지역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계 혼란과 분열을 극복하고 회원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의료계 대통합이라는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의협 홈페이지에 의견 수렴 게시판을 마련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제시된 의견들은 취합, 정리해 대통위 안건으로 산정해 논의될 전망이다.
참여방법은 의협 홈페이지 로그인 후 특별게시판 내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코너를 통해 가능하며 의견수렴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한편, 대의원회 변영우 의장은 "이번 대통합혁신위원회가 표류할 경우 다시는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대통위가 순항하지 못한다면 회원들은 더욱 무관심해질 것이며 완전히 등을 돌릴 것이 자명하다"며 "반드시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내부 통합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