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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발기부전치료제 ‘스텐드라(아바나필)’의 처방정보 변경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승인 내용은 성관계 30분 전 복용에서 15분 전으로의 표시허가다.
이에 따라 스텐드라는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보다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을 갖게 됐다. 비아그라의 경우 1~2시간 전 복용을 권하고 시알리스는 매일 1회 복용을 하도록 돼 있다.
이번 승인은 ‘발기부전 남성들이 필요에 따라 복용한 아바나필의 약효를 평가한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연구’라는 주제의 임상시험 ‘스터디 TA-501’을 근거로 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스텐드라 200mg과 100mg 복용한 환자들이 10분 및 12분 만에 발기에 성공했고 이 비율이 플라시보 약물을 복용한 대조군보다 더 높았다.
비버스社의 세스 H.Z.피셔 회장은 “이번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됨에 따라 발기부전 환자들은 물론이고 그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도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스텐드라는 음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늘리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 5형을 저해하는 약물로, JW중외제약이 지난 2011년 8월 ‘제피드 정’이란 이름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