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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모든 담배의 포장을 같게 하고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이용을 제한하는 금연정책을 발표했다.
프랑스 사회복지부는 25일 모든 담뱃갑의 크기와 모양, 색깔을 통일해 흡연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포장을 동일하게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흡연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세계에서 최초로 모든 담배의 포장을 같게 한 호주의 경우 담뱃값 인상과 더불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을 3.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사회복지부 마리솔 투렌 장관은 "하루 1300만명의 성인이 담배를 피우고, 특히 청년 흡연자가 늘고 있다"며 "매년 7만3000명이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정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를 공공장소에서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2016년 5월부터는 전자담배 판매소 등을 제외하고는 담배광고를 완전히 금지시키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