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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 등 굵직한 현안들을 뒤로하고 건보공단의 임원이 교체될 예정이다. 이에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수장으로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1월 14일로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감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이사장과 감사를 모집한다고 29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공단은 지난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외부위원 2명, 비상임이사위원 3명 총 5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신임 이사장 및 상임감사를 공개모집키로 결정했다.
이에 공단은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사장 또는 상임감사직에 적합한 이들을 모집한다. 공모에 들어간 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상임감사는 2년이다.
지원서류는 홈페이지 알림마당 채용공고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각 1부씩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공단 인사부(02-3270-9068, 972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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