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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최첨단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종이와 차트가 없는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 안정화되면서 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 진료정보의 안정화, 서비스 다양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첨단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총 18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직원들 의견수렴을 통해 큐비스(CUBIS. Creative Unique Best Information System)로 명명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서의 선진화와 표준화, 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웹기반 시설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과 통합전자의무기록(EMR), 병원 그룹웨어 행정시스템으로 이뤄졌다.
큐비스는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을 통한 차트와 종이없는 병원 △국내 최대 규모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병원 전체 유·무선네트워크 연결 △병원 자체 인력으로 프로그램 유지 관리 등이 특징이다.
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오픈한 이후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프로젝트 종료 후부터 병원 자체 인력으로 프로그램 유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의료정보과는 지난 1년 동안 원무 655건, 진료 1289건, 진료지원 469건, 일반관리 758건 등 총 3171건의 프로그램을 보완 및 개선으로 프로그램 안정화를 꾀하면서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큐비스 본격 가동 이후 지난 1년간 전북대병원의 가장 큰 변화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으로 종이와 차트가 없는 진정한 디지털병원을 실현하고 있다.
의료진이 종이에 직접 써오던 것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각종 서식을 작성하고 있으며 환자들 역시 모든 동의서를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서명한다.
또 병원 전체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태블릿 PC, 컨버터블 PC 등을 이용한 의무기록과 환자검사결과 등의 조회가 가능, 신속하게 진료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시스템 정착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의료진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사항을 해소할 것"이라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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