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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에 편안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 지난 2월 인천시 서구 심곡로에 개원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개념이다.
1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메디컬테마파크 몰(MTP Mall)’[사진]이 오는 9일 오픈된다.
환자와 지역주민을 비롯한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 의료산업 발전 기여가 기대되는 ‘메디컬 테마 파크(MTP)몰’은 국제성모병원과 고령자전용 주거시설 ‘마리스텔라’의 중간에 위치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1만4000㎡에 이르는 공간에 펼쳐진 MTP몰은 인천가톨릭의료원 의료부원장인 박문서 신부가 세계 처음으로 도입한 신개념 복합의료문화시설이다. 먼저 지하 1층에 위치한 블루 존(Blue Zone)의 밸런스 파크(Balance Park)는 아이들을 위한 신개념 건강 놀이터다. 신나게 뛰어 놀고 나면 신체와 뇌, 정서 발달정도를 자동으로 진단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처방을 내준다. 이곳에서는 승마ㆍ레이싱ㆍ축구ㆍ사격ㆍ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설치된 놀이기구를 통해 근력ㆍ유연성ㆍ순발력ㆍ심폐지구력 테스트를 거쳐 정신신체발달 상태를 파악한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레드 존(Red Zone)의 락프리즘은 전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韓流)를 바탕으로 건강과 뷰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상설전시장의 전시공간에서는 각종 설치물과 조각, 회화로 형상화한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다. 뷰티ㆍ힐링을 위해 △메디컬 스파 △에스테틱 프로그램 △웰빙 테라피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린 존(Green Zone)의 그린 스퀘어는 자연이 준 특별한 선물을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과 치유의 마음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성비와 중금속 등 환경오염 걱정 없이 첨단 과학농법인 수경재배로 다양한 채소를 기르고 수확해 신선한 식재료로 사용한다. 특히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한 배후 기지로도 활용된다.
바이올렛 존(Violet Zone)인 ‘마리스 스퀘어’는 국제성모병원과 마리스텔라(고령자 전용 주거공간) 사이의 광장으로 열린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다.
클래식 공연, 퓨전 음악과 밴드 공연, 참여형 연극 공연, 꿈을 키우는 아마추어 공연까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리스 스퀘어에와 국제성모병원의 주변에는 둘레길 등 산책로도 조성한다.
박문서 신부는 “MTP몰은 융복합시대를 맞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병원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일반인도 편안하게 병원을 찾아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재미를 느끼며, 건강증진과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