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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 운영하는 의사가 의식을 잃고 실려 간 종합병원에서 “내 직업은 의사”라며 치료를 받지 않고 나온 뒤 다시 쓰러져 숨졌다.
최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 쯤 인천 남구 관교동 버스터미널 인근 광장에서 개인병원 원장 A(3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 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을 차린 후 "내 직업은 의사다. 괜찮으니까 나중에 치료 받겠다"고 말한 뒤 병원을 나왔다.
그는 병원에서 나온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같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달 30일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가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