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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강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장·뼈·신경계질환 임상 논문의 경우 그 숫자가 세계적으로 상위에 랭크된 것이 확인,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뼈질환의 경우 한국이 임상연구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국내 논문 수는 18건으로 미국과 동등하고 이탈리아(20건)에 이은 세계 2번째 수준인 것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삼연구 논문을 분석한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심장·뼈·신경계 질환 관련 국가별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논문수는 미국(106건), 독일(71건), 이탈리아(40건)에 이어 한국은 36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사진]
구체적으로는 심장질환 줄기세포 연구의 경우 독일(63건), 미국(40건), 네덜란드(22건) 순으로, 8건의 논문을 발표한 한국은 11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뼈질환은 미국(27건), 이탈리아(23건), 일본(19건), 한국(18건)등의 순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신경계질환의 경우 미국(39건), 영국(17건), 중국(15건), 인도(11건), 한국(10건)으로 집계 돼 세계 5위에 올랐다.
이처럼 한국이 주요질환 세계 줄기세포 논문 수 4위에 오를 수 있었던 힘은 뼈질환과 신경계질환에서의 연구성과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질환 별 논문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심장질환 연구는 만성심근경색(149건)이 가장 많았고 급성심근경색(127건), 협심증(20건), 확장심근병(20건)순이었다.
뼈질환 연구는 선천적 유전질환(33건), 골결손(31건) 등이 많았으며 특히 2005년 이후 골관절염의 연구가 활발했으며, 같은 기간 한국은 8건, 미국은 2건이 진행돼 상대적으로 국내 연구가 활발했다.
신경계질환의 경우 파킨슨병(60건), 척수손상(36건) 등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며 2004년 이전에는 파킨슨병이 연구가 활발했으나, 그 이후에는 척수손상 등이 주요 연구대상 이었다. 한국은 척수손상(40%)과 뇌졸중(20%) 연구가 많은 반면, 미국에서는 파킨슨병의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동향보고서가 국내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된 제도 및 연구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www.ncbi.nlm.nih.gov/pubmed)에 그 간 등재됐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학술 문헌 중 심장질환 312건, 뼈질환 168건, 신경계질환 171건이 대상, 질환별 임상수행 국가, 주요 적응증 등을 토대로 분석됐다. 심장질환과 뼈질환, 신경계질환은 줄기세포치료제로 가장 활발히 연구 개발되고 있는 질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