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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은 최근 서울 남산 일대에서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ㆍ몽골인 환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일행은 첫 코스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이후 한강공원 나들이에 나서 공원산책과 세빛둥둥섬 및 한강야경,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를 관람 하는 등 서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러시아인 나탈리아 씨는 “한국의 역사, 문화를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내 매우 즐거웠고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받아 병원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몽골인 아눈 씨는 “조금은 낯설었던 한국에서의 생활이 직원 분들의 따듯한 정성과 세심한 배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기억에 남길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제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병원은 지난해 2만3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여성특화 진료서비스를 앞세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불임파트의 경우 2013년 7875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는 등 시험관 아기를 비롯한 불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