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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각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옛 서울의료원 매각은 당초 계획과 달리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료원 부지가 포함된 ‘영동권역 마이스 종합계획’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매각 시점을 뒤로 미뤘다.
영동권역 마이스 종합계획은 삼성역 주변부터 잠실운동장 일대를 아우르는 72만㎡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적인 계획이 확정되기는 힘들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서울의료원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등에서는 대체 공공의료시설이 마련되고 주민 의견이 수렴될 때까지 부지를 매각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옛 부지 3만1657㎡는 2011년 의료원이 중랑구로 이전하면서 현재 비어 있지만 장례식장과 30병상은 아직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