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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신장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법인 투석의 통합 치료가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에서도 가능해졌다.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석 통합센터’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순환기내과 등 의료진이 협진,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환자가 영양학적 보조 및 현실적인 식사를 돕는 영양사, 복지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참여한다.
센터는 환자 중심의 모든 진료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투석실을 비롯한 혈액 투석관 삽입 및 혈관 수술, 혈관 성형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응급 투석 및 혈액 및 복막 투석 등 모든 신대체요법이 가능하다. 신대체요법을 받는 투석환자의 37.5%가 65세 이상의 노년층이라는 사실을 감안, 재활의학과 진료 아래 재활치료를 받도록 했다.
투석 전후의 불면과 우울증, 불안감 등을 상담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투석실에서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정규 동정맥루에 대한 검사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검사도 투석실에서 진행한다.
이 외에도 투석통합센터는 투석치료 환자들에게 ‘자가 조절’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8주간의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신장내과에서는 환자의 과거력 및 현재 질환을 확인한다. 또 혈액투석 관과 동정맥루(AVF site)관리교육을 실시한 뒤 영양사와 전반적인 식사습관 및 식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복약 중인 약물에 대한 설명, 재활운동·치료에 대한 교육, 정신과 진료, 사회복지사 상담 등의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도 갖췄다.
김비로 센터장은 “투석 후 힘든 환자들이 외래 진료를 위해 이곳 저곳 이동하지 않도록 모든 치료가 투석실에서 이뤄지도록 통합센터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