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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부도로 문을 닫은 경상남도 양산 웅상지역 유일 종합병원에 대한 경매가 또 유찰됐다.
양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조은현대병원의 2차 경매가 유찰됐다. 경매가격은 1차보다 20% 하락한 138억 원으로 진행됐으나 주인을 차지 못했다. 3차 경매는 오는 23일 열릴 예정으로, 경매가격은 110억 원이다.
병원과 채권단 측은 유찰이 계속되자 경매보다는 인수합병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과 창원지역의 병원 두 곳에서는 인수합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이 되더라도 이후 법적 정리 과정 등을 거쳐 병원이 정상운영되기까지는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최근 웅상119안전센터에 구급차 1대와 대원 3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