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회원 홍보를 비롯해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10일 의협 비대위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각 스케줄 별로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원격의료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 로드맵'을 바탕으로 대국민, 대회원 홍보 방향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예정된 스케줄에 따르면 오늘(10일) 한국여자의사회 집행부 간담회에 이어 11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원격의료 저지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14일에는 경기도 비대위 전체회의를 가진 후 16일 경남 창원시 진해의사회 연수강좌, 17일 충북 시군임원-도임원 비대위 연석회의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19일 개최되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를 참석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대회원 홍보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충주시의사회 연수교육, 25일 대전시의사회 연수강좌, 전남시의사회 학술대회에 이어 11월 1일 인천시의사회 연수강좌에 참석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에도 2일 대한의원협회 연수강좌, 8일 경남의사회의 날, 시도의사회장협의회, 10일 대경 학술대회 참석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비대위는 정부 추진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대정부 투쟁을 위한 전국적 조직을 위해 고삐를 죄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조인성 비대위원장은 "각 직역 및 지역의 비대위 명단이 90% 이상 확정됐다"면서 "100% 조직이 완성된다면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해 대국민, 대회원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국회와 양당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실에 원격의료의 위험성에 대해 전달하겠다"면서 "비단 의료계의 목소리로만 그치지 않고 국회 및 사회 전반에 걸쳐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