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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요양병원계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필두로 비상수가대책위원회, 비상정책위원회,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개최, 위기 극복을 위한 체제로 전환했다.
협회는 비대위를 통해 ‘수가 및 체계 개선’, ‘요양병원 안전관리방안’ 등 산적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
윤해영 회장은 “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 추진에 대해 복지부의 합리적 정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비대위 체제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일선 요양병원들도 협회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한 요양병원 원장은 “노인의료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요양병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노인의료를 말살하는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요양병원 원장은 “여느 때보다 요양병원들의 응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비대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요양병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