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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글로벌 제약사가 최근 희망조기퇴직프로그램(ERP) 시행을 통해 인력 감축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에 힘쓰는 가운데 ERP를 단지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견해가 피력.
모 제약사 직원은 "ERP가 조기 퇴사 프로그램은 맞지만 양날의 검과 같은 면이 있다"며 "이는 당사자가 단순히 회사를 퇴직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
그는 "실제 ERP 적용자 중 타사로 회사를 옮기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직원이라던지 아니면 불가피한 상황으로 퇴사를 결정한 경우, ERP 프로그램은 금전적 보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미 타사 이전이 확정된 직원이 ERP를 신청해 중복적인 금원 지급을 받은 경우도 종종 있었다"라고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