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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가 제7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4)에 참여, 첨단 영상기술과 장비를 선보였다.
지멘스는 KCR에서 환자의 움직임에 상관 없이 정확한 촬영이 가능한 복부 영상촬영 기술과 장비의 소음을 한층 줄인 MRI 기술인 ‘FREEZEit’과 ‘Quiet Suite’를 공개했다.
FREEZEit은 환자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을 최소화해 복부에서 빠르게 동적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MRI는 장기의 움직임과 환자의 호흡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연조직 대비가 우수해 주로 신경 및 근골격 검진에 많이 사용돼 왔다.
그에 반해 FREEZEit은 아동 및 노인, 중환자 등 스스로 호흡을 조절하기 힘든 환자나 복부 부위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Quiet Suite의 경우 MRI 검진 시 발생하는 소음은 크게 줄이면서 최적화된 HF 펄스를 사용하여 영상 품질 및 검진 시간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현저히 작은 소음을 발생시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안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멘스는 CT와 MRI 등 병원에서 활용하는 모든 영상 분석 자료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영상 솔루션 소프트웨어 ‘싱고비아’(syngo.via)를 부각시켰다.
싱고비아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존 PC에 설치가 가능하다. 의료 영상 판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버에 모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한번 싱고비아 서버를 설치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의료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영상의학이 의료진과 환자의 검진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최신 기술이 국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