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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급성 맹장염으로 군 병원에 후송된 공군 병사가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병사는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 소속 서 모 상병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휴가를 마친 뒤 지난 12일 복귀한 서 상병은 복통을 호소,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됐다. 급성 맹장염을 진단한 군 병원 의료진은 13일 오전 9시30분께 수술을 결정했다.
하지만 서 상병은 새벽 2시45분께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4시5분경 강릉아산병원으로 전원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 수사기관은 군 병원이 서 상병의 수술시점을 입원 12시간 후로 결정한 것이 적절했는지를 중심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