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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모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직후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50대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알고 보니 해당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1층 로비에 불이 붙은 직후 직원들이 소화기 등으로 신속히 대처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렇지만 연기가 나자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한 때 벌어졌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경찰은 평소 정신분열증세를 보여 온 용의자가 갑작스럽게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폐쇄병동에 격리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