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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담뱃값 인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대표의장 김원숙)가 정부가 발표한 금연 종합대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14일 의기협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올라있는 국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 종합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기협은 “그러나 담뱃값 인상과 관련해 국민적 우려가 깊은 국민건강증진기금 사용 관련 본연의 취지에 따라 금연장려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국민건강증진법 제25조에 따른 기금사용 분야에 맞게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금 부족분 충당'이라는 지적을 불식할 수 있도록 예산운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기협은 “물론 국민건강증진기금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경상사업 예산 비중을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건강관리 및 예방사업에 확대 투자함으로써 국민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고 담뱃값 인상에 대한 반응이 성인의 3~4배에 이르는 청소년을 감안할 때 담뱃값 대폭 인상을 통한 기능적 금연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기협은 “소매점 내 담배광고 금지 등 강력한 비가격 정책과 금연치료 집중지원 등 금연 종합대책을 지지함과 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으로서 제반 금연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