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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기질환 복합제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와 티오트로피움을 병용하는 3제요법이 COPD 치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3제요법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율을 41%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는 심비코트와 티오트로피움을 병용하는 3제요법과 티오트로피움 단독요법의 약효를 비교하기 위해 아시아인 중증 COPD 환자 55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참여자 중 287명에게는 심비코트(160/4.5㎍, 1일 2회, 회당 2번 흡입) 및 티오트로피움 3제요법을, 290명에게는 티오트로피움(18㎍, 1일 1회) 단독요법을 시행했다. 연구결과 3제요법을 사용했을 때 COPD 악화율이 41% 더 낮았고 FEV1(측정된 총 폐활량에서 초반 1초 동안 나간 공기 양)이 5% 개선돼 단독요법의 0.6%보다 훨씬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악화 시점까지의 시간이 연장되고 위험도가 39% 낮아졌다. 더불어 티오트로피움 단독 투여 대비 1개 이상 이상반응이 발현된 환자도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교수는 “티오트로피움에 심비코트를 병용했을 때 단독요법 대비 약효적 이득이 있음을 입증했으며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악화율 감소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