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오는 27일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위원회는 비만 관련 전문가 등 18명 내외로 오는 20일경 구성된다
건보공단은 위원회를 통해 고도비만문제, 소아비만문제, 비만관련 진료비 급증 등 의제를 발굴하고, 홍보・캠페인 등 비만퇴치를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및 행동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위원회는 27일 출범과 함께 전체회의를 열어 1차 의제를 선정하고, 내년 10월까지 구체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연구해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를 거쳐 연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건강증진실 이해준 부장은 "공단이 실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부를 비롯해 일선 의료계와 꾸준한 교감을 통해 비만관리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고도비만이 50만4140명, 초고도비만이 5만2205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비만 관련 진료비 또한 2007년 1조9000억원에서 2011년 2조7000억원으로 4년새 8000억원 가까이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