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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혈전의 심각성이나 증상에 대한 인식이 타 국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전 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타국 대비 높았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세계 혈전의 날(10월13일)’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20개 국가에서 혈전 질환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한 글로벌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대표적 혈전 질환인 '정맥혈전색전증'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의 무려 72%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맥혈전색전증의 세부 질환인 심부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모두를 알고 있는 응답자도 41%에 달했다. 이는 20개국 전체 응답자가 같은 질문에 답한 결과(35%)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혈전이 생명에 위협을 준다고 답한 비율은 11%에 그쳐 혈전 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를 떨어졌다. 국민들은 여전히 교통사고(57%)와 에이즈(19%)를 생명에 가장 치명적인 위협요소로 생각했다.
노상경 바이엘 헬스케어 대표는 “세계 혈전의 날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혈전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과 의료계의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