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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은 구순구개열을 겪고 있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수술을 통한 ‘나눔의료’를 진행했다.
흔히 ‘언청이’라 불리는 순구개열은 안면부에 발생하는 선천적 기형으로 이번에 수술을 받은 안드론(Mitrofanov, Andron)은 러시아에서 1차 수술을 받았지만 입천장(구개)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
안드론은 지난 7일 성형외과 김동일 교수의 수술을 받고 현재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황태규 의료원장은 “대학병원은 진료 및 연구와 함께 봉사도 중요하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있는 환자를 발굴하고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는 사업을 통해 대학병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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