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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허승)는 지난해 70례의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생체 신장이식 39례, 뇌사자 신장이식 31례 등이다.
경북대병원은 "수도권 쏠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방 신장이식을 견인해 왔으며 2000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설립된 이후 지난 10년 간 빅5 병원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식 적응증 확대, 잠재 뇌사자 발굴, 최신검사 및 치료법을 통한 신장 이식 전후 관리의 결과라는게 병원 측 설명이다.
국내외 타 기관과 비교 시에도 탁월한 신장이식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신의 검사 및 치료법으로 과거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신장이식의 영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고 있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조장희 교수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하는 뇌사 추정자의 뇌사판정 및 뇌사관리, 장기적출을 담당하는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역 협력 병원과도 신속한 뇌사추정자 이송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생체 장기기증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장기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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